[2018평창] 황대헌-임효준 500m 쇼트트랙 시청률 50% 넘어
[2018평창] 황대헌-임효준 500m 쇼트트랙 시청률 50% 넘어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8.02.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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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황대헌(오른쪽)이 임효준을 위로하고 있다.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황대헌(오른쪽)이 임효준을 위로하고 있다.

황대헌과 임효준이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전의 시청률이 50.4%를 기록하며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1분57초부터 25분27초까지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전의 시청률이 방송 3사 합계 50.4%를 기록했다.

채널별로는 SBS TV 20.5%, KBS 2TV 16.8%, MBC TV 13.1%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메달 사냥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가 한데 모아지면서 다른 경기의 시청률도 높게 나타났다.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한국의 심석희(오른쪽)와 최민정이 레이스 도중 엉켜 넘어지고 있다.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한국의 심석희(오른쪽)와 최민정이 레이스 도중 엉켜 넘어지고 있다.

오후 8시30분58초부터 34분42초까지 방송 3사가 중계한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전의 시청률은 47.6%로 집계됐다.

채널별로는 SBS TV 18.8%, KBS 2TV 15.3%, MBC TV 13.5%다.

이 경기에는 심석희와 최민정이 나란히 출전했으나 경기 도중 두 선수의 충돌로 넘어져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이와 함께 오후 9시3분부터 12분39초까지 방송 3사가 중계한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전의 시청률은 47.8%로 집계됐다.

채널별로는 SBS TV 19.2%, KBS 2TV 16.5%, MBC TV 12.1% 순이었다.

곽윤기, 서이라, 김도겸, 임효준으로 구성된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레이스를 펼치는 도중 넘어지면서 네 팀 중 4위로를 차지했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