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서바이벌 게임장 캠프VR, '제1회 지투페스타' 참가
VR 서바이벌 게임장 캠프VR, '제1회 지투페스타' 참가
  • 전호정 기자
  • 승인 2018.02.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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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캠프VR)
(사진=캠프VR)

VR 서바이벌 게임장 캠프VR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회 G2FESTA(지투페스타)’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총 42개 업체가 참가하는 '제1회 지투페스타'는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게임, 기능성 게임들을 중심으로 로봇·홀로그램·코팅교육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형으로 꾸며 모든 고객 무료 입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양한 참가 업체 중 캠프VR은 대규모 부스로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쓰리디팩토리에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PvP(Player vs Player) 원격대전 워킹 어트랙션 VR 서바이벌 게임인 ‘스페이스 워리어’ 체험존을 설치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대 4인이 팀을 구성해 첨단 HMD기기와 백팩PC, 전용 총기를 착용한 채 특정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동시 접속한 상대편과 함께 플레이 하는 방식은 기존 1인 혹은 2인이 즐기던 타 VR 콘텐츠와 차별화를 느낄 수 있다.

GITCT 이정현 원장은 “이번 G2FESTA(지투페스타)는 참여 기업들에게 일반 사용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바이어·투자사를 비롯해 관련 업계 간 네트워크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지역 게임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지투페스타에서는 개그맨 김기열·양선일·이원구가 직접 플레이 하는 인기 온라인 ‘배틀그라운드’의 스페셜매치와 레이싱모델 천보영과 참관객이 함께 모바일게임 ‘테일즈러너R’, ‘프리스타일2: 플라잉덩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펼친다.

아프리카TV와 네이버TV캐스트, 트위치 등을 통해 라이브 방송도 동시에 진행돼 현장에 있는 참가자뿐 아니라 전국의 시청자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역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G2FESTA(지투페스타)는 올해 광주를 시작으로 전라북도와 교차 개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전호정 기자 jhj@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