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아동권리교육 강사단 워크숍 추진
서구, 아동권리교육 강사단 워크숍 추진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8.02.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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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는 ‘서구 아동권리교육 강사단’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내달 9일까지 5회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인권위원회 추천 전문강사로 이뤄지는 총 28시간의 인권 전문교육과정으로 인권과 아동인권의 이해, 인권콘텐츠 활용, 퍼실리테이션 향상, 인권교육 기획과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인권강사로서의 자격 점검을 위한 개인별 강의시연 및 전문가평가도 함께 추진한다.

인천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서구는 지역사회 아동권리 인식개선을 최우선 가치로 적극 추진하고자 지난해 아동인권 전문기관 위탁을 통해 ‘서구 아동권리교육 강사’ 13명을 양성했다.

또한 지속적인 워크숍과 정례회의로 아동대상 아동권리 교육프로그램(안)을 개발하고, 관내 지역아동센터 방문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구 자체적으로 지속가능한 아동권리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구는 ‘서구 아동권리교육 강사단’ 워크숍 역량강화를 바탕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학교 및 아동이용시설을 방문해 아동 눈높이에 맞는 참여형 아동권리 교육을 추진한다.

아울러 아동정책 모니터링, 지역사회 아동권리 홍보캠페인 등 지역사회 아동권리지킴이로서 아동권리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