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충남·대전·세종 합동연찬회 개최
충남도의회, 충남·대전·세종 합동연찬회 개최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8.02.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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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담당공무원 역량강화… 입법 전문성 향상 기대
충남도의회 정병희 사무처장이 22일 아산시 일원에서 열린 ‘2018년 입법담당공무원 역량강화 연찬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정병희 사무처장이 22일 아산시 일원에서 열린 ‘2018년 입법담당공무원 역량강화 연찬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가 22일부터 23일까지 아산시 일원에서 충남·대전·세종광역의회 및 충남 일선 시군의회 입법담당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입법담당공무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6.13 지방선거를 대비해 의회 입법담당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역량강화 및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대전·세종시의회 입법담당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등 충청권 광역의회 입법담당공무원의 소통 및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실무 교육 시간에는 자치법규 입안실무, 법제실무능력 법제처 맞춤형 교육, 교양인문 등 다양한 연찬을 진행한다.

최문수 교수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양질의 조례 제정 비법을 전수했다. 실제 최 교수는 ‘자치법규(조례) 입안 및 심사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법제처 이경아 국어전문가가 ‘알기 쉬운 자치법규 만들기’ 강의로 자치법규 만드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충남도의회사무처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는 입법실무 전문강의, 법제교육, 교양인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며 “충청권 의회 입법담당공무원들의 입법 실무 지식 습득과 의정활동 지원 능력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