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330 특별 콜센터’, 성공 올림픽 견인
강원도 ‘1330 특별 콜센터’, 성공 올림픽 견인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8.02.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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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요청 맞춰 숙박 검색·예약까지 서비스 '호평'

강원도의 ‘1330 올림픽 특별 콜센터’(이하 ‘올림픽 콜센터’)가 관람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며 성공 올림픽을 견인하고 있다.

22일 도에 따르면 올림픽 콜센터는 강원도-한국관광공사-조직위원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해 11월30일 개소했고,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휴일없이 24시간 운영 중에 있다.

올림픽 콜센터의 28명 상담사(영어 13명, 중국어 8명, 일본어 7명)들은 지금까지 총 3만4238건의 상담을 처리했고 올림픽 기간 중에는 하루 평균 1500건 이상의 다양한 올림픽 안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안내 유형별로는 숙박예약 안내 2248건(6.6%), 불편신고 492건(1.4%), 교통문의 1만4123건(41.2%), 문화행사 2084건(6.1%), 관광지 안내 1721건(5.0%), 기타 경기 및 입장권 등 전반적인 올림픽 안내 1만3599건(39.7%)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림픽 콜센터에서는 올림픽 개최전에 논란이 되었던 숙박 바가지요금과 숙박난을 해결을 위해 올림픽 관람객의 다양한 요청에 맞는 숙박업소를 찾아서 예약까지 해결해 주는 시스템을 운영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올림픽 콜센터가 본 대회 마무리와 패럴림픽에 필요한 올림픽 정보를 보다 알기 쉽고 폭넓게 안내 할 수 있도록 패럴림픽 종료시까지 운영에 만전을 기해, 올림픽 관람객들이 편리하고 불편 없이 올림픽을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