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평창 동계올림픽 팀추월에서 결승에 진출 은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결승에서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이번 메달은 4년 전 소치 동계올림픽 은메달에 이은 2회 연속 메달 수확이다.
특히 팀의 맏형 이승훈은 개인 통산 네 번째 메달을 따내면서 아시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가운데 최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 경기에서 한국은 3분38초52를 기록하면서 함께 레이스를 펼친 노르웨이(3분37초31)에 1초20 차로 밀리며 아쉽지만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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