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삼척 평생학습축제’ 펼친다
‘강원·삼척 평생학습축제’ 펼친다
  • 김상태기자
  • 승인 2008.10.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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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내달 7일~9일 엑스포타운서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대수)는 평생학습축제 위원회를 열고 ‘제7회 강원·제2회 삼척 평생학습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도내의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장들 13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9일 본관상황실에서 회의를 갖고, ‘제7회 강원·제2회 삼척 평생학습축제’의 기본 계획과 운영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삼척시와 삼척교육청 등이 주관하여 열리는 ‘제7회 강원·제2회 삼척 평생학습축제’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엑스포타운 일원에서 개최한다.

시는 지난 2006년 도내에서 처음으로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되어, 지난해 제1회 삼척평생학습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강원평생학습축제까지 열게 되면서 다채로운 행사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만남의 장, 참여의 장, 어울림의 장 등 5개의 테마로 구성되는 축제는 각 테마별로 무용공연과, 청소년 페스티벌, 생활도예, 요리체험, 전통혼례 실연 등을 선보여 학습이라는 것이 특별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고, 남녀노소 누구나 생활 속에서 가볍게 실천할 수 있는 것임을 일깨워 준다.

또한, ‘2008 강원평생학습육성전략 심포지엄’과 도내 자치단체 평생학습 관계자 워크숍 등을 열어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고하고, 체계적인 발전을 논의하는 등 평생학습 도시의 올바른 미래상을 제시한다.

시는 배움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계층간 벽이 없는 사회통합축제로서 도민과 시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준비를 펼쳐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