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호 전남 함평군수가 지난 5일부터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의 현장 점검자로 나섰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날 안 군수는 김도완 승강기안전관리공단 광주전남지사장과 함께 함평읍에 소재한 동광아파트 승강기 안전점검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함평읍 동광아파트 승강기(1991년 설치)는 올해 수령이 25년이 돼 지속적인 안전점검이 요구되는 시설로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민관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점검 현장에서 안 군수는 “지속적인 점검과 관심을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점검관계자들에게 정밀하고 세심한 점검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5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총 54일에 걸쳐 재해위험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총 11개 분야 700여개소를 대상으로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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