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올해 일반직공무원 526명 신규채용
서울교육청, 올해 일반직공무원 526명 신규채용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2.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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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최대규모… 특성화고 출신 22명 선발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일반직공무원 526명을 신규채용 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5년간 최대 규모다.

서울시교육청은 행정일반, 기술·연구업무를 담당하는 일반직공무원을 올해 526명 신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정책을 반영하고 결원 충원 규모를 고려해 전년(180명 선발)보다 약 2배 늘은 인원을 채용한다.

직군별로는 9급 행정직군 471명(교육행정 440명·전산 15명·사서 16명)과 기술직군 55명(공업 8명·시설 35명·보건 12명)이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에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공업·시설직군 선발 인원의 절반인 22명을 채용한다.

또 총 선발 인원의 7% 이상(37명)은 장애인 중 선발하고, 2% 이상(11명)은 한부모 가족 보호대상자 등 저소득층에서 뽑느다.

채용시험은 필기시험, 인·적성검사,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 원서접수는 내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일은 5월19일이다.

시험에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출제(교육행정·전산직 시험과 물리과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출제)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들은 오는 7월 인·적성검사를 치르고 8월 중에는 면접시험을 본다. 최종합격자는 8월27일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