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재생 전문가와 '성공적 사업모델 찾기'
서울시, 도시재생 전문가와 '성공적 사업모델 찾기'
  • 이정욱 기자
  • 승인 2018.02.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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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사례 공유 통해 '정책 발굴'·현안 논의
중심지 도시재생 전국 전문가 집담회 포스터.(자료=서울시)
중심지 도시재생 전국 전문가 집담회 포스터.(자료=서울시)

서울시가 20일 서울시 용산구 용산전자상가에서 도시재생 뉴딜 정책에 따른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확산을 위해 '전국 도시재생 전문가 집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담회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도시생태계를 살릴 중심지 재생기법과 스마트도시의 구현을 위한 선도적인 계획 방향,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바람직한 중심지 도시재생방향 등을 논의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집담회를 분기별로 정례화 하고, 각 지역의 재생 사례와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관련 전문가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정책발굴 및 현안 논의 등을 통해 도시 중심지 재생을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 모임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앞으로 각 중심지 도시재생지역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전문가와 관련 주체 모두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시재생뉴딜정책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집담회에는 서울과 경기, 인천, 부산 등 8개 시도 소재 대학의 교수들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국토연구원, 서울시 광역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관련기관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