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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 민유라-겜린, 감동의 '아리랑'… 프리댄스 86.52점
[2018평창] 민유라-겜린, 감동의 '아리랑'… 프리댄스 86.52점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8.02.20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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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한국의 민유라와 알렉산더 겜린이 '아리랑'에 맞춰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한국의 민유라와 알렉산더 겜린이 '아리랑'에 맞춰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민유라-알렉산더 겜린 조가 감동의 '아리랑' 연기를 올림픽 무대에서 선보이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0일 오전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민유라-겜린 조는 '아리랑'에 맞춘 환상의 프리댄스로 기술점수(TES) 44.61점, 예술점수(PCS) 41.91점을 합쳐 86.52점을 받았다.

이로써 민유라와 겜린은 쇼트에서 받은 61.22점을 더해 총점 147.74점을 기록했다.

한국 최초로 올림픽 프리 댄스에 진출한 민유라 겜린은 이날 한복을 변형한 의상을 입고 1그룹 4번째로 나섰다.

이들이 이날 빙판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홀로 아리랑' 선율에 몸을 맡겨 애절하고 서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두 선수는 겜린이 제자리에서 민유라를 들어 올리는 첫 과제 스테이셔너리 리프트를 안정적으로 수행했다.

이어진 서큘러 스텝 시퀀스도 깔끔히 해낸 민유라-겜린은 콤비네이션 스핀까지 무난하게 이어가며 순조롭게 연기를 펼쳤다.

이후 음악이 절정으로 치달았고 겜린은 민유라를 들고 직선으로 이동하는 고난도 스트레이트 라인 리프트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겜린이 민유라를 들고 도는 로테이셔널 리프트를 성공한 민유라-겜린은 마지막 구성요소인 코레오그래픽 댄스 리프트까지 마쳤다.

두 선수는 9가지 과제를 모두 수행한 후 바닥에 앉아 한 손을 아름다운 들어 올리는 자세로 연기를 마쳤다.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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