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본회의… 민생법안 처리 속도
국회 오늘 본회의… 민생법안 처리 속도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8.02.2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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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도 재가동… 법안소위도 잇따라 열려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국회는 20일 본회의를 열고 민생법안 처리에 나선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개최해 민생 법안, 국민의 생명·안전과 관련된 법안 등 여야 간 합의된 법안들을 처리한다.  

이는 여야가 지난 19일 2월 임시국회를 정상화하기로 전격 합의함에 따른 것이다.

본회의에서는 그동안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됐던 법안 87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법사위도 오전 9시30분 열려 지난 7일 민주당 법사위원들의 퇴장으로 심의되지 못한 법안을 심의한다.

2월 임시국회 파행으로 줄줄이 멈췄던 상임위원회들도 재가동돼 밀린 법안 심사에 들어간다.

행정안전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국토교통위, 여성가족위 등의 법안소위도 잇따라 열려 각종 법안들을 심사한다.

한편 국회는 자유한국당 소속 권성동 위원장의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외압' 의혹을 둘러싼 여야 공방으로 파행을 겪다가 전날(19일) 여야 원내대표가 극적으로 합의하며 정상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