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발달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실시
부산시, 발달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실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02.19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달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및 사업설명회 개최

부산시는 20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관련 공무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 발달장애인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인식개선교육 및 주간활동서비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하고, 인식개선 동영상 시청, 박서정 센터장의 ‘발달장애에 대한 이해’ 강의, 이복실 교수의 주간활동서비스 사업 설명회,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사업 안내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주간활동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주간활동급여모형설계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한 성공회대학교 이복실교수를 초빙하여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사업에 관심 있는 발달장애인 및 가족, 사회복지기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성 사회복지과장은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살아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인식개선교육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상시로 실시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시청에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발달장애인 차별과 인식개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