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설 연휴 이재민들 위로 방문
이강덕 포항시장, 설 연휴 이재민들 위로 방문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8.02.1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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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이 성곡3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로부터 지진 피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포항시)
이강덕 시장이 성곡3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로부터 지진 피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포항시)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지난해 지진 발생이후 첫 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난 16일 흥해실내체육관 이재민 임시구호소에 마련된 합동차례에 참석해 이재민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떡국을 배식하며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또한 이 시장은 17일 이른 아침부터 지진 피해를 입은 흥해읍 성곡3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여러 어르신들로부터 지진 피해로 인한 그간의 고통을 청취하고 세배를 올렸다.

또한, 11.15지진의 진앙지인 용천2리를 찾아가 마을회관의 어르신들과 장거리 이주를 꺼리는 이재민을 위해 마련된 임시주택 거주 주민들을 만나 지진 피해주택 철거 후 새집 마련에 대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열리고 있는 전통문화체험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윷놀이 제기차기 등을 함께 했으며 2.11 여진 피해 접수를 위해 근무에 임하고 있는 북구 읍면동을 찾아가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