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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차준환, 20년만에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진출
[2018평창]차준환, 20년만에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진출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8.02.16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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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서 '컷 통과'… 자신의 최고점 1.09점 끌어올려
16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한국의 차준환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6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한국의 차준환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남자 피겨 '희망' 차준환(휘문고)이 16일 개최된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남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역대 최고점을 경신하고 프리스케이팅 출전권을 확보했다.

차준환은 이날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피겨 개인전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3.79점에 예술점수(PCS)39.64점을 합쳐 83.43점을 얻었다.

이날 점수는 지난해 3월 열린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기록했던 공인 최고점 82.34점을 1.09점 끌어올린 신기록이다.

차준환은 16명의 선수가 남은 상황에서 중간 순위 4위를 기록해 24위 이내까지 진출 할 수 있는 프리스케이팅 '컷 통과'에 성공했다.

이로써 차준환은 지난 1998년 나가노 대회 이후 20년만에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하는 한국 남자 선수가 됐다. 지난 1998년 나가노 대회에선 이규현 선수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했다.

30명의 선수 중 14번째로 은반에 오른 차준환은 뮤지컬 돈키호테의 '집시 댄스' 노래에 맞춰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펼쳤다.

첫 번째 점프과제인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9.60점)에서 수행점수(GOE)를 1.30점을 따낸 차준환은 곧바로 이어진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반·기본점 8.50점)도 1.0점의 GOE를 얻으며 안전하게 착지했다.

콤비네이션 스핀에 이어 가산점 구간에서 실시한 트리플 러츠(기본점 6.6점)에서 GOE 1.20점를 확보한 차준환은 플라잉 카멜스핀(레벨4)에 이어 스텝시퀀스(레벨2)와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쳤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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