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해서는 안 될 말'이 책과강연에서 출간됐다.
'해서는 안 될 말'은 우울증으로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욕정(최희정)의 에세이로, 인간의 욕망을 있는 그대로 글로 드러냈다.
요즘 시대에 보기 드물게 육필(肉筆)로 시를 써내려가는 날카로운 표현력이 눈길을 끈다.
책은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돼있다.
△ 1장 '나를 찾아줘'에서는 잃어버린 나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찾아가는 과정을 △ 2장 '그대라는 BLUE'에서는 인간의 회색 빛깔 감성을 △ 3장 '해서는 안 될 말'에서는 인간 본연 속의 거침없는 글을 △ 마지막 4장 '그럼에도 불구하고'에서는 희망의 내용을 적어뒀다.
욕정(최희정). 책과강연. 127쪽.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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