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017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코레일, '2017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 이정욱 기자
  • 승인 2018.02.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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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청렴 실천 및 조직 내 청렴 생태계 조성으로 높은 평가
대전시 동구 코레일 본사 전경.(사진=코레일)
대전시 동구 코레일 본사 전경.(사진=코레일)

코레일이 지난 13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7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공직유관단체 1그룹(18개 기관) 중 '1등급'을 달성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권익위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공공부문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기관별 반부패 활동 노력과 성과에 대해 부패방지시책평가를 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앙행정기관을 포함해 총 256개 기관을 평가대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코레일은 이번 평가에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청렴 실천과 자발적인 조직 내 청렴 생태계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코레일은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참여식 교육 콘텐츠 운영 △협력업체와 동반 상생하는 구매·조달 프로세스 개선 △부패행위자에 대한 무관용의 엄정한 처벌기준 적용 등을 진행해 왔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모든 임직원이 청렴한 기업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우수 청렴 기관으로서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청렴한국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온 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