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섀도우보팅제도 폐지에 따른 상장회사의 주주총회 활성화를 위해 시스템·제도 개선, 홍보활동, 합동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주주 본인확인 및 전자투표 행사(전자위임장 수여) 시에 활용되는 공인 인증서의 범위를 증권용·범용 공인인증서 외에 은행용 공인인증서도 추가해 2월 중순부터 주주편의성을 증대할 예정이다.
예탁원은 소액주주 지분율이 75%를 넘는 발행회사를 대상으로 최대한 주총을 분산해 개최하고 주주에 대한 전자투표 이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해 소액 주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2016년 결산법인 기준, 최초 전자투표 행사일은 2월13일부터였으며 올해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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