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들을 초청하여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문인협회 지역회원과 초대문인들의 창작시와 수필낭송, 시노래 등 문학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하며 특히 ‘지역적 문학의 의의’라는 주제로 강릉대학교 양문규 교수를 초청하여 문학 강연회도 가진다.
또한, 최인희 문학상 운영위원회(회장 권석순)은 제11회 최인희 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최승익씨를 선정했다.
수상작은 시집 ‘휘파람소리’이며 최승익(52) 시인은 1956년 강원도 동해시 출생으로 월간 노동문학 ‘밤새내린 눈’과 ‘폐석장에서’를 발표하면서 등단하였으며 실천문학 봄호에 ‘실천문학 시 26년, 99인의 99편’에 ‘휘파람소리’가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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