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한 ‘2017~2018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경기 연천군 한탄강관광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경기 연천군 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한탄강관광지는 31만2000㎡의 부지에 지난 2005년부터 199억원의 예산을 들여 한탄강변에 캐라반, 캐빈하우스, 자동차야영장, 각종 편의시설 등을 갖춰 2008년 7월 개장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신형캐라반 30동, 오토캠핑장 19면을 확충했고, 올해는 캐릭터 캐라반 1동과, 신형캐라반 2동을 추가해 연간 30여만명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캠핑장으로 손색이 없다.
깨끗한 시설관리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탄강관광지는 캐라반(소형 8동, 중형A 17동, 중형B 32동, 캐릭터 1동)과 16대의 캐빈하우스를 고정식으로 운영하는데, 입구에 신발을 벗을 수 있는 나무데크와 고정식 테이블을 놓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TV, 냉장고, 에어컨 등의 편의시설도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을 뿐 아니라 콘도식으로 운영되어 주방용품 및 침구류 일체도 구비되어 있어 이용객의 편리성을 도모했다. 아울러 105면의 야영사이트에는 충분한 배전시설과 함께 깨끗한 공동취사장이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화장실과 샤워 시설이 잘 관리되고 있어 사계절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은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야외 샤워실 및 탈의실, 그늘막, 피크닉장 내 파라솔 등을 추가 설치하여 고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연천시설관리공단은 올해 한탄강관광지 개장 10주년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서성윤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관리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해에는 세계캠핑존과 연계해 대한민국 캠핑 메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