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24일-30일 문화체육회관서…20개국 6백명 출전
강원도 양구군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2008 아시아 청소년·유소년 펜싱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2008 아시아 청소년.유소년 펜싱대회’ 는 국제규모로 대한민국 정중앙 양구를 아시아에 홍보하고, 펜싱을 양구군 육성종목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제2의 남현희 선수 발굴 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 주고 양구를 펜싱의 메카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펜싱연맹이 주최하고 대한펜싱협회, 강원도펜싱협회, 아시아 펜싱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대회 조직위원회는 펜싱 꿈나무의 역동적인 펜싱동작을 형상화하여 스포츠의 이미지 구축 및 아시아 펜싱의 화합축제 위해 엠블렘을 제작하는 한편 마스코트로 초롱이를 형상화하여 펜싱중심도시 양구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참가국 및 선수는 아시아 20여개국 6백여명으로 경기종목은 플러레, 에뻬, 사브르로 남녀개인전과 단체전이다.
군은 전국적인 펜싱대회를 연간 4~5개씩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펜싱종목 전지훈련단이 연간 15개 학교 300여명이 찾아오고 있어 명실상부한 펜싱의 메카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박상구 아시아펜싱조직위원회 관계자는 “군이 그 동안 개최해온 역도대회와 테니스대회의 국제대회 경험을 살려 아시아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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