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태 전 경희대 경영학과 겸임교수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에 양천구 양천문화 대극장에서 국회의원, 지역인사,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하교수의 경희대 출신의 김태년 정책위의장, 박홍근 원내 수석부대표, 신동근 국회의원, 그 외 황희, 김한정 , 노웅래 국회의원, 공민배 전 창원시장, 한창희 전 충주시장, 김정남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 등이 직접 또는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하 교수는 지난 2016년 10월 탄핵정국부터 2018년 문재인 정부 초기까지의 시사 사건을 중심으로 180편의 에세이와 광화문 촛불 발언과 학술발표를 260여 페이지의 책으로 묶어서 출간했다.
이 책 속에는 촛불집회 초기에 현 문대통령을 촛불집회 동참하도록 촉구한 에피소드도 소개하고 있다. 촛불집회 전후 상황과 대선 과정에서 사전예측과 실제적 결과를 대비해 보면 시국을 보는 하교수의 정무적 판단력을 알 수 있다.
한편, 하 교수는 △1958년 충북 충주 출생 △경희대 영어영문학 학사 △전 경희대 경영학과 겸임교수 △전 장훈고․세광고 교사 △2012년 18대대선 민주당 문재인 후보 서울시당 공동선대위원장 △19대 대선 민주당 문재인 후보 정무특보 △전 양천구시설관리공단 본부장 △전 서울시교육청 외국어교육정책 자문위원 △서울 미래교육 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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