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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
진주시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8.02.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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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01억 확보… 옥봉·비봉 새뜰마을사업 추진 박차
상평공단 (사진=진주시)
상평공단 (사진=진주시)

경남 진주시가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변모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현재 옥봉·비봉 새뜰마을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재생사업 지구로 선정된 상평산단도 올해 용역을 발주하는 등 본격화 된다.

시는 도시새뜰마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2015년 옥봉마을, 2016년 비봉 마을이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선정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옥봉, 비봉마을은 진주시에서 가장 생활환경이 취약한 지역으로서 그 동안 지역여건에 적합한 사업의 구상과 개발사업에서 소외돼 오다가 새뜰마을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101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새뜰마을사업 추진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노후주택이 밀집한 지역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사업, 재해·안전 취약지역의 보행환경개선과 방범시설 정비 등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사업, 주민역량강화 및 공동체 지원사업 등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크게 세 가지 테마로 구분된다.

우선 집수리 및 생활위생 지원사업은 슬레이트 지붕개량, 재래식 화장실 개선, 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통한 집수리지원, 마을 공동의 공간조성사업 등이 있다.

아울러 재해·안전 인프라구축사업은 비탈사면, 위험옹벽 등 재해위험지 정비와 경관개선을 통한 환경개선, 장기 미집행 소방도로개설사업과 방치된 공·폐가 등을 활용한 방재공원, 쌈지공원, 소규모 주차장, 자전거 계류대 설치 등의 물리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주민역량강화 지원사업으로 지역 공동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 및 마을 공동체가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수익 사업으로 추진한다.

사업 추진기간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연차적으로 시행되며, 옥봉지구는 2015년 사업이 선정된 이후 집수리사업, 빈집철거사업 등 기초생활 인프라정비 사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지난해 12월은 소방도로, 커뮤니티센터 건립, 옹벽경관개선사업을 착공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어, 금년 12월까지는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2016년 사업이 선정된 비봉지구는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편입부지 보상과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어 2019년까지 사업이 마무리된다.

옥봉, 비봉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새뜰마을사업)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전제돼야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옥봉, 비봉마을은 더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상평산업단지는 1978년 지방공업장려지구로 지정된 이후 40년이 경과된 노후산단으로 현재 213만5000㎡의 부지에 536개 입주업체, 8284명이 종사하고 있다.

1980년대 지역경제 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끈 상평산단은 대동공업사의 대구 이전, 실크산업의 쇠퇴 등에 따른 경기침체로 생산성, 효율성 저하로 내리막 길을 걷고 있다.

이후 2014년 정부의 노후산단 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015년 하반기부터 재생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재생사업은 노후된 기반시설정비와 토지이용계획의 상향을 통한 활성화구역의 개발 및 도시형산업의 유치 등으로 산단활성화를 꿰하는 사업이다.

복합용지배치 등에 따른 이견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지난해 상반기부터 기업인과 입주자를 대상으로 블록별 주민설명회를 5회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주민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해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반영해 12월 재생사업 지구지정 승인 신청서를 경남도에 제출 했다.

2018년도 부터는 재생사업의 기반이 되는 실시설계를 포함한 재생시행계획 용역을 발주해 공사 착공을 위한 준비를 할 계획이다.

상평산단 재생사업의 주요 내용은 도로확충, 주차장, 녹지·공원조성 등의 기반 시설정비와 복합용지 및 활성화 구역의 개발등을 통한 구조고도화와 도시형 산업의 유치를 통한 업종전환을 통하여 상평산단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약 12년간 재정예산 466억원을 포함해 총 246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단계 사업으로 기반시설정비와 활성화구역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2단계로 복합용지 개발 등을 통한 도시형산업 유치와 구조고도화사업이 단계적으로 이뤄진다"며 "사업의 성과로는 공장부지가 밀집해 근로환경이 열악한 현 상황을 개선하고 노후 시가지의 모습도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재생사업 이후 기반시설의 확충과 공간 구조 재편, 정주환경 개선이 동시에 이뤄져 도시발전과 산업문화가 융합하는 최첨단 산업단지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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