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내달 2일까지 2018년도 민방위대원 교육을 위한 민방위 강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하는 민방위교육 강사는 변경되는 민방위교육에 맞추어 민방위대 운영과 민방위 사태 대응을 포함한 재난안전 실기교육 강사다.

올해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과 하반기 보충교육을 비롯해 주민과 학생 등에 대한 찾아가는 생활안전 민방위교육 등에서 활동한다.

자격 요건은 해당분야 자격증 보유자, 전공자 또는 2년 이상 관련경력이 있는 자로서 강의 능력을 갖춘 자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우대요건으로는 예비역 장교(중위 이상)를 포함한 지역·직장 예비군지휘관 역임자와 지역민방위대장으로 활동한 실적이 있는 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방위교육 강사 모집을 통해 민방위 사태 대응에 대한 내실화를 다져 나갈 계획”이라며 “국가 비상사태 등 통합방위 역량을 갖춘 많은 분들의 응모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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