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울산과학기술원 방문 예비 창업인과 만남
文대통령, 울산과학기술원 방문 예비 창업인과 만남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8.02.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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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울산방문 처음… 학생들 격려 활동"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과학기술원(UNIST)를 방문해 헌 옷을 업사이클링해 반려동물 용품을 판매하는 미싱피플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과학기술원(UNIST)를 방문해 헌 옷을 업사이클링해 반려동물 용품을 판매하는 미싱피플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울산과학기술원을 방문해 예비 창업인들과 만남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울산과학기술원에 창업을 지원하는 학생들이 입주해 있는 유니스파크에 둘러봤다.

문 대통령은 학생들이 만든 척추손상 치료용 패치, 자전거용 스마트폰 거치대, 공기 청정기 등 전시품 등을 살펴봤다.

이어 한 시간가량 학생 창업가와 간담회를 한 데 이어 오찬을 함께하면서 창업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울산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또 이 관계자는 "울산과학기술원은 2007년 문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근무할 때 설립에 도움을 준 인연이 있는 곳"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이날 방문 울산과학기술원과 지역 중소기업 간 협력 프로그램, 학생 창업현황 등을 점검하고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하는 활동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