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울산방문 처음… 학생들 격려 활동"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울산과학기술원을 방문해 예비 창업인들과 만남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울산과학기술원에 창업을 지원하는 학생들이 입주해 있는 유니스파크에 둘러봤다.
문 대통령은 학생들이 만든 척추손상 치료용 패치, 자전거용 스마트폰 거치대, 공기 청정기 등 전시품 등을 살펴봤다.
이어 한 시간가량 학생 창업가와 간담회를 한 데 이어 오찬을 함께하면서 창업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울산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또 이 관계자는 "울산과학기술원은 2007년 문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근무할 때 설립에 도움을 준 인연이 있는 곳"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이날 방문 울산과학기술원과 지역 중소기업 간 협력 프로그램, 학생 창업현황 등을 점검하고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하는 활동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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