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즐' 임진승 감독이 "충분하지 않은 예산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고 밝혔다.

12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퍼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임진승 감독은 "'퍼즐'은 다소 난해할 수 있는 장르적 성격을 갖고 있다. 예산상 충분하지 못했지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 자체적 색깔을 내려고 노력했다. 중요했던 것은 여배우의 역할이었다. 다루기가 가장 어려운 점이었다"고 전했다.

영화 '퍼즐'은 해결하려 할수록 풀리지 않는 살인사건 이야기로, 오는 22일에 개봉한다.

[신아일보] 이재원 기자 jw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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