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부동산종합서비스 '디앤서' 론칭
대우건설, 부동산종합서비스 '디앤서' 론칭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8.02.1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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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부터 금융까지 원스톱서비스 제공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서 최초 적용
디앤서 로고.(자료=대우건설)
디앤서 로고.(자료=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앞으로 개발과 분양, 관리, 금융에 이르는 부동산관련 서비스를 일괄 제공한다. '디앤서'라는 이름이 붙은 이 서비스는 이달 입주에 돌입하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에 처음 적용된다.

대우건설은 부동산종합서비스인 디앤서(D.Answer)를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부동산종합서비스란 기업이 개발을 비롯해 △분양 △임대 △관리 △중개 △금융 등 모든 부동산 서비스를 일괄적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2월 건설업계 최초로 부동산종합서비스 예비인증을 받은 바 있다.

디앤서는 대우건설의 이니셜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의미하는 Different, 부동산의 가치를 발견하는 Discovery의 'D'와 솔루션 제공의 의미를 담은 'Answer'의 결합어로 부동산종합서비스의 정석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다.

이달 입주를 시작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에 최초 도입되며, 임대·임차인 관리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임차인은 계약현황에서부터 공과금, 입주민설문, 주거생활 등의 전반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임대인 역시 공실현황에서 임대료, 임대현황표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디앤서는 생애주기별 맞춤 주거서비스와 마을공동체 구성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같은 서비스는 디앤서 홈페이지의 '오픈플랫폼 체험하기'를 통해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디앤서 오픈 플랫폼은 향후 확대가 가능한 서비스인 만큼 임대인과 임차인은 물론 이용하는 고객이 모두 만족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앞으로 디앤서를 통해 협력부동산과의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공실정보공유 및 임차신청관리 등 더 폭 넓은 서비스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