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색소폰 전문 매거진 ‘월간색소폰’… 색소폰산업 플랫폼으로
국내 유일 색소폰 전문 매거진 ‘월간색소폰’… 색소폰산업 플랫폼으로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8.02.09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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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색소폰' 표지.
'월간색소폰' 표지.
발행인 성열웅 대표.
발행인 성열웅 대표.

 국내 색소폰의 수요는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색소폰에 대한 정보와 소식을 쉽게 얻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아마추어 연주자들은 색소폰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접하기 힘들고 정보 또한 얻기 쉽지 않다. 여기에 국내 색소폰 산업은 그 규모가 크지 않아 업계 발전이 더딘게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2016년 7월에 창간한 월간색소폰에 업계와 연주자들의 큰 호응과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월간색소폰은 국내에서 유일한 색소폰 전문 매거진으로써 창간 2주년을 앞두고 있고 발행인 성열웅 대표는 색소폰 대중화를 위해 색소폰 산업의 전문 플랫폼이 되고자 고군분투 하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월간색소폰의 프로모션이 구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색소폰 관련 소모품 구매에 고가의 비용이 들어가는 현실을 반영해 관련 산업체와 일반 연주자들 사이에 매개체 역할을 도맡아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연주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오는 3월에는 색소폰과 관련된 물품뿐만 아니라 리페어숍과도 협약을 맺어 수리비도 30% 할인된 가격을 제공 받을수 있다고 하니 추후 예정된 프로모션에도 관심을 기울여 봄직하다.

또한 월간색소폰은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프로 색소포니스트와 아마추어 연주인, 동호회와 관련 업체까지 모두 참여가 가능한 자유로운 잡지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잡지 발간뿐만 아니라 공연 및 시상식, 박람회 등을 주최해 색소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