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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 평화의 성화, 2전3기 만에 타오른다
[2018평창] 평화의 성화, 2전3기 만에 타오른다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8.02.09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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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 핵심 키워드 '평화'… 92개국 2920명 선수들 참가
남북, 한반도기 들고 공동 입장… 합동 태권도 시범 진행
8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센터에서 대회 관계자들이 연습 경기 코스점검을 위해 점프를 하고 있다.
8일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센터에서 대회 관계자들이 연습 경기 코스점검을 위해 점프를 하고 있다.

하나 된 열정으로 만드는 평화올림픽이 시작된다.

2전3기 끝에 힘겹게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평창에서 동계스포츠 최대 축제 동계올림픽을 개최한다.

조직위는 전 세계 손님맞이를 위해 6년6개월 동안 경기장·선수촌·KTX 고속열차 등 '하드웨어' 인프라는 물론 손님 대접 등 '소프트웨어'를 준비했다.

92개국에서 온 2920명의 선수들은 참가 등록을 마치고 지난 1일부터 속속 입국해 강릉과 평창에 있는 선수촌에 입촌해 대회를 위한 막바지 채비를 하고 있다. 참가국가와 선수 모두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큰 규모다.

평창을 방문한 선수들은 앞으로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루지,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등 크게 7개 종목, 15개 세부종목에서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선수들 뿐만 아니라 올림픽 기간 동안 21개국 26명의 정상급 인사들도 한국을 찾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차 방한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부인 캐런 여사가 8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리며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차 방한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과 부인 캐런 여사가 8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 도착해 전용기에서 내리며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올림픽의 본격적인 시작은 이날 25억여명에 달하는 세계인의 눈과 귀를 모을 개회식이 베일을 벗으면서다.

이날 오후8시, 3만5000석 규모의 평창 올림픽 플라자에서는 ‘행동하는 평화(Peace In Motion)’를 주제로 하는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는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다시 ‘평화’를 키워드로 세계인에게 한국인이 보여준 연결과 소통의 힘을 통해 함께 평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촉구한다.

개회식은 세계인을 맞이하는 종소리가 울리면서 시작된다. 종이 울리면 세상이 하얀 얼음으로 변하고 강원도에 사는 다섯 아이가 등장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에서 올림픽 성화가 파란 하늘 아래서 타오르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에서 올림픽 성화가 파란 하늘 아래서 타오르고 있다.

성화는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 점화되면서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린다. 최종 성화 점화자와 점화 방식은 베일에 싸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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