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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단일팀, 개회식 '전원 참가'… "평화 메세지 전파"
남북 단일팀, 개회식 '전원 참가'… "평화 메세지 전파"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8.02.0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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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훈련에 나선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선수들이 새러 머리 총감독이 전술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7일 오후 강원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훈련에 나선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선수들이 새러 머리 총감독이 전술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남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새러 머리(30·캐나다) 단일팀 감독은 7일 강원도 강릉의 관동하키센터에서 공식 훈련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단일팀 전원이 개회식장을 걸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초 기상청이 개최식이 열리는 오는 9일 오후 8시께면 체감 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내려간다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단일팀 선수들 컨디션 조절 문제로 불참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머리 감독은 단일팀이 개회식장을 함께 힘차게 걸으며 전 세계에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머리 감독은 "단일팀을 구성하려는 노력 자체만으로도 분명히 정치적인 메시지가 있다고 본다"며 "우리는 경쟁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 우리 팀 내에서나 라커룸에서 정치는 존재하지 않지만, 링크를 벗어나면 단일팀이 정치적인 메시지를 담는다는 점을 부정할 수는 없다"고 했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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