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준법지원센터, 어르신 위한 목욕봉사활동 실시
안산준법지원센터, 어르신 위한 목욕봉사활동 실시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8.02.0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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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준법지원센터는 중증 장애 어르신들의 목욕 도우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안산준법지원센터)
안산준법지원센터는 중증 장애 어르신들의 목욕 도우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안산준법지원센터)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는 7일 중증 장애 어르신들 복지시설인 은빛 사랑채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 어르신들의 목욕 도우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목욕 도우미 봉사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시설이용 어르신들의 신체청결과 더불어 말 벗 되어주기 활동을 병행해 심리적 지지와 시설 종사자들의 일손을 경감시켜 주고자 국민공모제의 신청을 받아 이루어진 것이다.

안산준법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가 중증 어르신들의 목욕도우미 뿐만 아니라 서로 말벗이 되는 등 마음을 나눌 수 있었던 만남 자체가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 사회봉사 대상자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회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준법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위해 국민공모제 사회봉사명령 집행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