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우주발사전망대, 설 연휴기간 정상 운영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설 연휴기간 정상 운영
  • 이남재 기자
  • 승인 2018.02.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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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체험·전통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 마련

전남 고흥군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를 설 연휴기간에도 관람할 수 있다.

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이해 우주발사전망대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 연휴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운영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30여편의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돼 있는 VR시뮬레이터 체험 및 회전카페(7층)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굴렁쇠 굴리기, 투호 놀이, 운수대통 윷점 체험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일몰 시간에 맞춰 오후 11시까지 전망대 야간 LED 조명을 점등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함께 우주발사전망대를 비롯한 우주천문과학관, 우주과학관 등 우주관련 시설물이 있는 우주항공 도시 고흥에서 우주체험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