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제 경남지사 자한당 후보, 창녕군 방문
하영제 경남지사 자한당 후보, 창녕군 방문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8.02.0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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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산업·문화 등 고루 발전하는 모범 군 만들겠다"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이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사진=창녕군)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이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사진=창녕군)

6.13 지방선거 경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하영제(자유한국당)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이 7일 창녕지역 정책탐방에 나섰다.

하 후보는 이날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까지 경남지사는 다른 시‧도와는 달리 유독 정치인들이 도맡아 왔다”며 “이제는 다양한 행정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돼 경남발전을 위한 도정의 내실을 다져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공직생활을 통해 축적한 다양한 행정경륜을 경남발전을 위해 쏟아 부어 경남을 수도권을 능가하는 1등 자치단체로 만들겠다”며 “중국과 일본을 포괄하는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축으로 우뚝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하 후보는 “도지사가 되면 대합 2‧3차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1조6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34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거양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그는 “창녕-현풍간 고속국도 6차선 조기확장, 대합면 대동리 일원 IC설치, 부곡-창원 북면간 도로(국도 79호선) 개설, 우포늪 주변 친환경 농업단지를 조성해 친환경 생태도시 구축과 대지면 축산물 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창녕군을 산업과 문화, 교육과 관광, 농림축산업이 고루 발전하는 모범 군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