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 마지막날… 권성동-박상기 만남 주목
대정부질문 마지막날… 권성동-박상기 만남 주목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8.02.07 0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국회는 7일 본회의를 열고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4선의 양승조, 재선의 유은혜, 초선인 서형수·오영훈·표창원 의원이 나선다.

자유한국당은 권성동(3선), 김순례·김정재·박완수·임이자(초선) 의원이 공격의 선봉에 선다. 국민의당에서는 이동섭(초선) 의원이 나서며, 국민의당 소속이었지만 최근 민주평화당에 합류한 이용주(초선) 의원과 윤소하(초선) 정의당 의원이 질의자로 나선다.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상기 법무부·김부겸 행정안전부·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박능후 보건복지부·김은경 환경부·김영주 고용노동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과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등 10명이 출석한다.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및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을 놓고 여야가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또 밀양‧제천 화재, 유치원 방과후 영어교육 금지 논란 등에서도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 대정부질문에선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이 질의자로 나설 것으로 예정돼 권 의원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만남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