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대표 향토음식 10선 선정
밀양시, 대표 향토음식 10선 선정
  • 밀양/안병관기자
  • 승인 2008.10.06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31일 까지 향토 관광음식점 지정 신청·접수
밀양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먹거리인 향토음식 10선을 선정하고 향토 관광음식점 지정 신청을 이번달 말일까지 접수 받는다.

5일 밀양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전통과 웰빙을 겸비, 차별화되고 개성 있는 향토 음식을 개발 육성하기 위해 숙명여대 산학협력단과 향토음식 개발 용역에 착수, 밀양향토음식 10선과 개발메뉴 5선을 최종 선정했다.

향토 대표음식 10선은 밀양돼지국밥, 은어튀김, 잉어찜, 밀양추어탕, 재약산 산채비빔밥, 깻잎수제비, 메기 국, 깻잎생선튀김, 사과소스 돼지갈비 오븐구이, 대추불고기 등이다.

그리고 개발메뉴 5선은 아삭 고추장아찌, 대추고, 대추단지, 대추호떡, 대추과자 등은 새로이 개발된 메뉴들이다.

밀양시는 향후 청정 농산물을 사용한 깨끗한 먹거리가 새로운 산업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판단해 대표 음식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 음식의 계승, 발전과 지역 내 관광지 개발로 향토음식의 보전은 물론 먹을거리, 볼거리가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에 시는 개발한 향토관광음식의 육성과 새로운 관광 콘셉트 조성을 위해 향토관광음식점 지정을 받고자 하는 업체는 오는 3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향토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향토 관광음식 10선 심화교육, 향토관광음식 간판부착, 시설개선 자금의 일정액 보조, 각종 홍보 책자 발간 시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방법은 e-mail(tour@miryang .go.kr)접수를 원칙으로 하나 시청 문화관광과 관광담당(전화 359-5642)으로 방문접수도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홈페이지 http://www.my.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