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경영개선 실천교육을 통한 농업인 자율·자립 역량강화로 경영규모는 작으나 지속적 성장가능성이 높은 ‘2018년 강소농 농업경영체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 오는 주요정책사업으로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까지 300여명의 강소농 농가를 육성한데 이어 올해는 30여명의 신규 강소농 교육생을 모집한다.
특히 모집대상은 관내 거주자로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경영체로서 전업농 미만 중소규모 가족농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구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방문·신청하면 되며, 기존 강소농 교육 이수자(자율모임체 포함) 중 희망자도 신청 가능하다.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은 기본, 심화, 후속교육 3단계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통해 역량강화 기회가 주어지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진단, 전문기술교육, 맞춤형컨설팅, 우수농가 현장 방문, 자율모임체 활동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기본교육은 3월초에 이뤄질 계획이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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