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5년 연속 2조원대 국가예산 확보를 목표로 ’2019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회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소득주도 성장과 삶의 질 향상(고용부 등 5개 부처), 국민안전(행안부 등 1개 부처),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산업부 등 6개 부처), 교육·문화혁신(문체부 등 3개 부처) 등 주제별, 향후 문재인 정부의 국정방향을 담고 있다.

따라서 시는 이와 연계한 사업 발굴을 통해 국가예산 확보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9개 부서, 110개 업무담당, 구‧군 예산부서 등 총 120여 명이 참석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사업의 발굴과 국가예산 확보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2019년도 국가예산은 4월 말까지 지자체별 정부 부처 신청, 5월 말까지 정부 부처별 기획재정부 예산안 제출, 9월 2일까지 정부예산안 국회제출 일정을 거쳐 국회 심의․의결로 12월 2일까지 확정된다.

[신아일보] 울산/김민철 기자 mi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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