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 간호학과 동문회, 해외봉사 나서
안산대 간호학과 동문회, 해외봉사 나서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8.02.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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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학교 간호학과 동문회는 최근 4박5일간 라오스 르앙프라방 국립고아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동문회는 최근 4박5일간 라오스 르앙프라방 국립고아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대학교)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동문회는 최근 4박5일간에 거쳐 라오스 르앙프라방 국립고아학교 학생들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에는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학과장 변성원 교수, 안산시 상록수 보건소 모자보건 팀장 이숙희, 인천기독병원 수술실 수간호사 이미숙, 경북보건대학교 이혜진 교수, 안산중앙간호학원  조미자 원장, 성은주 간호사,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생 6명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라오스 르앙프라방 국립고아학교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신체발달상황, 건강조사, 시력검사, 청력검사 등 학생들의 건강상태에 대한 기초자료를 정리하고 건강이상자 또는 추적관찰이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리스트를 작성해 사후관리를 하도록 지원했다.

르앙프라방 고아학교 교감은 “우리학교 학생들 건강을 위해 한국에서 간호사들이 와서 건강검진을 해주고 상처치료도 해주니 감사하다”며 봉사자 모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숙희(82학번) 졸업생은 “처음으로 해외봉사에 참여했는데 해맑게 웃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끼며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