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사업현장 점검 시행… 일자리 창출 선도 행보
FIRA, 사업현장 점검 시행… 일자리 창출 선도 행보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8.02.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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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6억원 투입, 바다목장 남해권역 4개소에 조성
(사진=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사진=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은 사업현장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어업인, 수산단체 등과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주도 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FIRA 남해본부는 올해 56억의 예산을 들여 경남 3개소, 전남 1개소 등에 남해안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바다 숲을 신규 조성하고 기존 바다숲 12개소의 생물 다양성 기능유지를 위한 관리와 함께 천연해조장 보전·보호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깨끗하고 풍요로운 남해바다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낙지, 꼬막, 바지락 등 지역 어업인의 소득 향상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득연계형 맞춤어장인 연안 바다목장을 남해권역 4개소에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어업 소득과 직결되는 현장 중심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감으로써 새로운 수산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는데 적극 앞장서는 등 공공기관으로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정영훈 FIRA 이사장은 “사업과 현장의 상호 공감 속에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을 실현하고 수산현장의 어업인들이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성과창출을 위해 전력을 다해달라”며 “국내 유일의 수산자원조성 전문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