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 출마예정자, 출판기념회 성료
유기상 고창군수 출마예정자, 출판기념회 성료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8.02.0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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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협치 행정"
유기상 고창미래전략연구소장(전 전북도 기획관리실장)이 지난 3일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를 하고 있다. (사진=김용군 기자)
유기상 고창미래전략연구소장(전 전북도 기획관리실장)이 지난 3일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를 하고 있다. (사진=김용군 기자)

 6.13 지방선거 전북 고창군수 출마예정자인 유기상 고창미래전략연구소장(전 전북도 기획관리실장)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3일 개최됐다.

유기상 소장은 각계각층 군민들과 소통하면서 다음 세대를 위한 고창미래전략을 공유하는 연구소를 개소했고, 이어 자신의 저서 '바꿔야 바뀐다' 출판기념회를 통해 군민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갔다.

이날 고창농협 하나로마트 문화센터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눈이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배숙 민주평화당 창당준비위원장, 정동영의원,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광수의원 등 전북지역 국회의원들과 박우정 고창군수, 정헌율 익산시장, 심민 임실군수, 서거석 전 전북대총장, 천호성 전주교육대 교수 등 정치인들과 군민, 지역 인사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출간된 ‘바꿔야 바뀐다’는 유 전 실장의 여섯 번째 책으로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군민들의 준엄한 목소리를 경청해 아름다운 단일화를 통한 후보 사퇴 후 4년 동안 군민 속으로 들어가 고창미래발전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모은 흔적이 담겨 있다.

유기상 소장은 독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예상보다 두 세배 많은 독자들이 참석해 찾아주신 덕분에 편히 모시지 못해서 죄송하다. 그러나 지역민들의 ‘변화의 바람’을 읽을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유 소장은 "특히 현장에서도 먹고사는 문제인 경제 살리기에 대한 요청을 많이 받았다"면서 "유명무실한 상태인 산업단지의 조속한 준공으로 알짜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으고, 이를 위해 행정의 독단적인 업무처리가 아닌 현장 전문가, 주민들과 손잡고 함께 이뤄내는 따뜻한 협치 행정으로 탈바꿈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소장은 9급 서울체신청, 7급 노동부를 거쳐 익산시 부시장, 전북도 기획관리실장을 끝으로 37년간 중앙과 지방을 모두 섭렵한 종합행정전문가로 ‘의지의 한국인’으로 불린다.

전북도청 재직 당시 문화체육관광국을 근무 희망부서 1위로 만들고, 공무원노동조합에서 선정한 베스트관리자로 뽑힐 만큼 리더십, 개인역량 등이 탁월하고 상하 간 원활한 소통과 상호 신뢰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인정받았다.

그의 성공적인 행정사례로는 전주한옥마을, 전주국제영화제, 세계소리축제, 익산농산물 국가대표 선수촌 납품, 전북도 예산 6조원 시대 개막이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