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해외정부·이통 관계자 5G 체험에 '호평'
LGU+, 해외정부·이통 관계자 5G 체험에 '호평'
  • 이창수 기자
  • 승인 2018.02.0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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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생중계, 지능형 CCTV 등 6대 서비스 시연
IPTV와 홈IoT를 AI스피커와 접목도 눈길 끌어
사진은 ‘ITU-R WP5D 국제 표준화 회의’에 참석한 ICT 리더들이 LG유플러스 ‘모두의 5G 체험관’을 방문해 5G 6대 서비스 중 하나인 원격제어 드라이브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사진은 ‘ITU-R WP5D 국제 표준화 회의’에 참석한 ICT 리더들이 LG유플러스 ‘모두의 5G 체험관’을 방문해 5G 6대 서비스 중 하나인 원격제어 드라이브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5G 신기술과 서비스를 세계에 소개하는 전도사로 적극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제 29차 ITU-R WP5D 국제 표준화 회의'에 참석한 주요 국가 정부와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를 초청해 5G 기술과 서비스, 홈·미디어 서비스를 시연해 호평을 받았다고 지난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용산사옥 1층에 마련된 '모두의 5G 체험관'과 '홈·미디어 체험관'에서 1일과 2일 진행된 이번 시연에는 각각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획기적인 현실감을 부여한 5G 생중계, 8K VR(초고화질 가상현실 영상), FWA(UHD 무선 IPTV), 지능형 CCTV, 원격제어 드라이브, 스마트 드론 등 LG유플러스 5G 6대 서비스에 찬사를 보냈다.

특히 CCTV로 촬영된 실시간 고화질 영상을 분석해 얼굴을 인식하고 성별과 연령대까지 확인이 가능한 '지능형CCTV'와 차량에 탑승하지 않고도 마치 운전석에 앉은 것처럼 멀리 떨어진 곳의 무인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는 '원격제어 드라이브', 원하는 시점에서 다양한 영상을 생중계로 볼 수 있는 5G 생중계에 관심이 집중됐다.

홈·미디어 체험관에서는 IPTV와 홈IoT를 AI스피커와 접목한 시연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제목을 몰라도 키워드로 VOD를 찾을 수 있고 말 한마디로 전등과 가전제품들을 동시에 작동시키는 시연에 특히 참석자들은 열광했다. 

5일과 6일 계획된 추가 시연에도 40여명 참석할 예정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5G서비스담당은 "이번 시연이 회사가 준비 중인 5G의 기술과 서비스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차별화된 고품질 5G서비스를 조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4G LTE처럼 5G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