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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각지대 해소한다… 교육시설 8만5천여개 안전점검
안전사각지대 해소한다… 교육시설 8만5천여개 안전점검
  • 이현민 기자
  • 승인 2018.02.04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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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교육부는 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전국 교육기관 시설물 8만5000여개에 대한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부는 시·도 교육청 관할 시설 7만2126개와 대학 등이 관할하는 시설 1만3641개를 합한 8만5817개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학생들이 사용하는 모든 건물과 해빙기 취약시설인 축대·옹벽, 대학실험실, 학교 내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다.

특히 기숙사·합숙소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특별 소방점검과 함께 야간 화재 대피훈련을 시행한다.

교육부는 이번 안전대진단에 차관을 단장, 교육안전정보국장을 부단장으로 임명하고, 각 소관 부서별로는 6개 팀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또 올해에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1~3단계는 소속기관 직원과 민간전문가 등이 직접 점검하고, 4단계는 전문기관이 정밀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빙기 재해 취약시설, 시설물안전법 대상시설 등 안전성이 우려되는 시설물과 축대·옹벽,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본 학교 116곳 등에 대해서도 민·관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점검결과 구조적 위험성이 있는 경우 전문기관에 정밀점검을 의뢰하고, 학교장 등이 하는 자체점검의 경우 현장에서 자율점검이 적절하게 이뤄지는지 표본조사가 실시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안전대진단은 기존의 형식적인 점검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진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객관성 확보를 위해 안전신문고 누리집에서 시설 안전에 대한 각종 신고도 접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현민 기자 hm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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