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환경분야 특정관리대상 시설 일제조사
서대문, 환경분야 특정관리대상 시설 일제조사
  • 김용만기자
  • 승인 2008.10.0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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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대문구가 환경분야 특정관리대상 시설에 대한 일제조사에 나섰다.

구는 구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발생 위험이 높거나 관리가 필요한 환경분야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토양오염 유발시설로서, 주요소 22개소와 유류저장소 8개소등 총 30개소이며 조사 분야는 건축물 균열, 화재예방 안전조치, 토양오염도 검사조치 등이다.

구는 조사결과에 따라 중점관리 대상시설과 재난위험시설로 구분해 지정·관리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 이번 조사는 연중 발생될 수 있는 재난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안전관리체계 구축 여부와 취약시설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 라고 말하며 “ 갈수록 대형화·다양화돼 가는 재난사고를 미리 방지해 구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