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장군수협의회, 지방분권 개헌 촉구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지방분권 개헌 촉구
  • 이남재 기자
  • 승인 2018.02.0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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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개헌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 추진
전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제17차 정례회를 갖고 지방분권 개헌 촉구에 뜻을 모았다. (사진=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전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제17차 정례회를 갖고 지방분권 개헌 촉구에 뜻을 모았다. (사진=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전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2일 제17차 정례회를 갖고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 추진과 시군 공동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병종 전남 고흥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시·군 협의회를 중심으로 분권개헌 운동이 구심력을 갖고 확산되도록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오프라인 서명 운동 추진과 온라인 서명운동 전개, 홈페이지 및 SNS를 활용한 홍보 계획 등 서명 운동 확산을 위한 다각적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기로 했다.

지방분권 개헌 천만인 서명운동은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을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으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비롯한 전국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4대 협의체와 공동으로 226개 전국 시·군·구에서 추진 중이다.

한편 협의안건으로 △AI관련 가금류 사육업 허가조건 강화 △오리 출하 후 재입식 휴지기간 연장 △가축 방역 현장 전문가 육성 등 최근 매년 반복 발생하고 있는 AI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의 아이디어와 대책 등이 활발히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