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 1일 시립이담풍물단 꼭두쇠(총감독), 곰뱅이쇠(예술감독), 뜬쇠(훈련장) 위촉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해 말 퇴임으로 공석이었던 꼭두쇠에 대한 후속 인사로 꼭두쇠 외에도 곰뱅이쇠, 뜬쇠에 대해 위촉했다.
이날 꼭두쇠에 위촉된 김경수(52)씨는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 동두천시무형문화재 제3호 이담농악 예능보유자로 중앙대학교 외래교수, 성신여자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에 있으며, 전주대사습놀이 대통령상 등 수많은 수상을 거둔 국악인이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 앞서 예술단 결원이었던 시립합창단과 시립이담풍물단 신규단원 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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