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미술태교교실·모유수유클리닉 등
인천 남구가 임산부 출산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 보건소는 오는 5일부터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건강교실, 미술태교교실, 모유수유클리닉 등 출산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임산부건강교실은 다음달부터 매주 금요일 총 4기(1기 8주) 과정으로 운영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교육은 태교법, 라마즈호흡법, 산전·산후관리, 체조, 모유수유, 신생아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임신과 분만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켜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도모하기 위한 전문가 출산준비교육도 진행한다.
미술태교교실은 이달부터 1·3주 월요일 태교미술전문강사의 강의 및 시연으로 아기목베개, 기저귀파우치 만들기 등으로 진행한다.
모유수유클리닉은 매월 1·3·5주 화요일 모유수유전문가와 1대 1 맞춤상담으로 수유자세교정, 산전·후 유방관리, 마사지 등을 실시해 모유수유의 성공을 돕게 된다.
구 보건소는 임산부 등록자에게는 영양제 및 임산출산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일정소득 이하 가정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영아 기저귀지원 등 임신부터 출산·육아까지 체계적 관리를 실시하는 등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아일보] 남구/김경홍 기자 kh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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