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한서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충남교육청-한서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8.02.0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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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중심 재난안전교육 활성화 협력
충남교육청이 1일 항공기·선박·버스 탈출과 같은 특화된 체험시설을 갖춘 한서대학교와 체험중심 재난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이 1일 항공기·선박·버스 탈출과 같은 특화된 체험시설을 갖춘 한서대학교와 체험중심 재난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항공기·선박·버스 탈출과 같은 특화된 체험시설을 갖춘 한서대학교와 체험중심 재난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재난안전 프로그램 운영과 장소의 제공 △재난안전교육 분야별 안전전문가 교육활동 지원 △체험형 안전교육 교재개발 지원 △상호교류 및 공동연구과제 개발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함기선 총장은 “충남교육청과 한서대학교가 학생들의 각종 재난과 사고에 대한 예방대처 능력을 강화시키고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상호 지원과 협력할 수 있게 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그동안 항공기·선박 탈출과 같은 체험시설 부재로 충남도내 학생들이 체험의 기회를 가지지 못해 늘 아쉬움으로 남았는데, 이번 협약으로 인프라가 구축돼 반갑고, 학생들의 재난 대응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서대학교는 우수한 안전분야인프라를 기반으로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재난안전체험교육장에서 항공관제, 보잉737 비상시 안전 탈출, 지진 및 가상비행, 건물비상탈출, 버스비상탈출, 소화기체험, 응급처치교육, 선박비상시 안전 탈출 체험 등 종합안전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충남도/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