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의원, 기상청 방문해 미세먼지 대책 논의
김승희 의원, 기상청 방문해 미세먼지 대책 논의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8.02.0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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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은 1일 오전 자유한국당 미세먼지TF 팀장 자격으로 기상청 국가기상센터를 찾아 브리핑을 듣고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현장을 찾은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미세먼지 예보 부정확 문제, 서울시의 대중교통요금 무료 단독 시행, 비상저감조치 시행효과 미비와 같은 논란을 양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세먼지 측정망을 확충하고, 노후 경유차 대책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이고도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또 "자유한국당 미세먼지TF의 첫 현장방문으로 기상청 국가기상센터를 찾았다"며 "앞으로 내실 있는 미세먼지TF 활동과 국회 미세먼지 특위 간사 역할을 통해,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의 실효성을 꼼꼼히 검증하고, 관련 제도개선 및 입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기상청 방문에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함진규 정책위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미세먼지 TF 팀원인 김종석‧정유섭‧최연혜‧김순례 의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장석춘 위원, 자유한국당 정태옥 대변인 및 강효상 비서실장이 동행하고, 기상청 남재철 청장과 환경부 김종률 대기환경정책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김정수 연구관 등이 참석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