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상대 조사결과 놓고 토론
더불어민주당은 1일 의원총회를 열어 개헌안에 대한 당론을 채택을 시도한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두 주간 소속 의원들을 상대로 개헌과 관련한 구두·서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민주당은 이 결과를 토대로 이날 의총에서 의원들의 토론을 거친 뒤 당론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개헌의 핵심인 권력구조 개편 문제를 놓고 당내에서 그동안 다수가 4년 대통령 중임제를 지지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날 4년 중임제로의 개헌이 당론으로 채택될지 주목된다.
이날 의총에서는 헌법개정·정치개혁특별위원회(헌정특위) 소속 의원들이 회의를 통해 정리한 쟁점도 보고된다.
다만 이번 의원총회에서 개헌 관련 당론을 확정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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