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中온주대, 공동 창업캠프 개최… "산업도시 도약"
군산대-中온주대, 공동 창업캠프 개최… "산업도시 도약"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8.01.3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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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 마인드 갖춘 창업인재 육성
군산대학교는 중국 절강성 온주대와 함께 ‘2018 글로벌 크로스 옵티머스 기업가정신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군산대학교)
군산대학교는 중국 절강성 온주대와 함께 ‘2018 글로벌 크로스 옵티머스 기업가정신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군산대학교)

전북 군산대학교는 중국 절강성(浙江省) 온주(溫州)대와 함께 2월 3일까지 산학협력관 일원에서 ‘2018 글로벌 크로스 옵티머스 기업가정신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군산대 프라임사업단 주관 하에 국제적 마인드를 갖춘 창업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군산대 학생 15명과 온주대 18명 등 모두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캠프의 구성은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발상기법 전환과 성과달성을 위한 문제해결 기법 등의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전주 한옥마을, 군산대 산하의 혁신센터 등 창업지원시설을 둘러보는 현장실습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현장실습을 통해 창업 아이템 발굴 및 분석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통해 창업 활동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높인다.

이성룡(IT정보제어공학부) 군산대 교수는 “군산대와 온주대 학생들이 융합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발굴, 공유하고 실행에 옮김으로써 멋진 성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행사가 군산시의 4차 산업 혁신도시 도약의 디딤돌이 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